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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경제’ 등장으로 글로벌 스트리밍 업계 지각 변동 예상

by 윤재훈대표 2022. 11. 13.

브라이트코브(Brightcove Inc.)(나스닥: BCOV)는 전 세계 브랜드, 기업,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가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진정한 대행사로서 유통과 플랫폼을 소유하면서 이들이 참여하고 영향을 주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동영상 스트리밍의 시장 가치가 증가해 2029년까지 1조600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리밍 기술을 선도하는 신뢰받는 기업인 브라이트코브는 크리에이터의 다양화뿐 아니라 콘텐츠 소유자가 더 적극적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모델로 전환하는 등의 큰 변화를 예상한다.

마크 드베부아즈(Marc DeBevoise) 브라이트코브 최고경영자(CEO)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플랫폼이 업계를 현재 위치까지 견인해 왔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통합 플랫폼과 서비스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성도와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팔로워, 고객, 팬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 및 출시 전략과 더불어 콘텐츠 소유, 유통·수익 창출, 유통 플랫폼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모든 제작자들은 인터넷과 스트리밍 덕분에 더욱 명확하고 절제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디지털의 미래 가치를 소유하며 이야기의 전달 방식을 통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트코브, 이런 현상을 ‘제작자 경제(Producer Economy)’로 불러

제작자 경제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 유통, 수익화를 직접 통제한다는 개념으로, 크리에이터가 기존의 여러 플랫폼에 걸쳐 다중 채널 비즈니스를 강력하게 구축하고 높은 신뢰도와 충성도를 가진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객 직접 도달(direct-to-sudience) 플랫폼을 통해 자사 데이터를 관리한다.

브라이트코브는 기업이 스트리밍의 힘을 활용해 디지털 비즈니스와 점유율을 높이는 방법에 관한 전문가의 통찰을 담은 30회 이상의 특별한 에피소드로 구성된 브라이트코브 플레이(Brightcove PLAY) 시즌 1에서 이 같은 새로운 추세를 예측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음의 내용을 강조한다.

· 크리에이터는 기존의 통합 업체 및 서비스와의 협력과 이를 넘어서는 확장 등 더욱 광범위한 유통과 콘텐츠 수익화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이들은 고객 직접 도달 채널, 최종 사용자, 사이트, 앱 및 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TV(FAST) 채널 등을 통해 제작, 유통 및 고객 대상 기능을 다각화할 것으로 보인다.
· 인터넷 소비자나 고객을 둔 모든 기업과 브랜드는 디지털 혁신을 시작하고 다양한 자체 소유 및 관리 채널과 소셜 네트워크 및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범위를 확대할 것이다.
· 생태계는 크리에이터가 자체 플랫폼을 생성, 업로드, 저장, 관리, 배포, 소유, 데이터 소유, 콘텐츠 측정 능력을 갖추는 수준으로 진화할 것이다.

마크 드베부아즈는 또 “크리에이터에서 제작자로의 전환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현재 강력한 스트리밍 시장의 상황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고 있는지 목격하고 있다”며 “플랫폼은 언제든지 알고리즘을 변경해 고객을 바꿀 수 있다. 콘텐츠 투자자 역시 마음을 바꿔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새 콘텐츠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와 기업은 자사 및 타사 플랫폼을 포함한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서 고객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영상을 방영할 수 있어야 한다. 준비가 되지 않은 기업은 빠르게 대비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현재의 소비자와 고객을 잃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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