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 리드앤씽이 11월 아트워크북 ‘너랑 나랑 친구할래?’를 출시한다.
리드앤씽은 느린 학습자 및 발달 장애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예술로 돕는 예술 융합 교육 기업이다. 누구보다 엄마의 마음에 공감하며 느린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 행복감 증진을 위한 예술 융합 교육 콘텐츠를 개발·제작한다. 현재 그림책 동요 융합 클래스를 운영해 정통 성악 발성법으로 동요를 가르친 뒤 그림책 읽기와 독후 만들기 활동을 함께 교육해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감성 발달을 돕고 있다. 리드앤씽의 이런 교육 가치는 유, 초등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새로운 학습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너랑 나랑 친구할래?는 느린 학습자를 포함한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 재미있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 전문가, 치료사 선생님들과 함께 1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국내 최초 예술 융합 아트워크북이다. 특히 코로나 시대 비대면과 영상 활동에 익숙해진 유아 및 초등 저학년생들과 학령기에 접어들면서 또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 및 발달 장애 아동들을 위해 사회성 발달 능력을 키우고, 또래 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너랑 나랑 친구할래?는 동요 듣기를 통한 청각 자극, 율동 따라 하기를 통한 몸 조절력과 감각 통합 능력 키우기,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글쓰기 활동을 통한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여러 활동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게 예술로 유도한다. 또 친구가 생겼을 때 좋은 점,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 등 동요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교재와 차별점이다.
리드앤씽은 너랑 나랑 친구할래? 출시를 기념해 텀블벅 펀딩을 시작하며, 인스타그램에서 소셜 미디어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친구를 태그하고 리그램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리드앤씽 조을정 대표는 “코로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학습 격차보다 심각한 것이 바로 사회성 발달과 또래 친구 관계 형성”이라며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걱정하는 마음에 여러 교육을 해보지만 아이 흥미와 상관없이 교재 배달, 채점과 오답 위주의 설명으로 단편적인 주입식 교육만 이뤄지거나, 치료실에서 이뤄지는 고가의 사회성 치료밖에 답이 없는 것 같은 현실에 아쉬움을 느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느린 학습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비장애, 장애 아이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느린 학습자 아이들의 성장 및 발달 속도를 고려해 커리큘럼을 개발했으며 챕터마다 언어 재활사와 인지 학습 상담사의 팁이 포함돼 홈스쿨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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